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약수동 숨은 이북식 찐만두, 백숙 ' 처가집' 방문기

by 무편집 에디터 2025. 5. 29.

백숙이 먹고 싶을때 !  조용한 골목에서 찾은 따뜻한 한 끼

 

약수동에 15년 가까이 살았지만 익숙하지 않았던 백숙집 ‘처가집’ 

새로운데를 가보고 싶은 친구의 꼬드김에... 그냥 만포 아니면 진남포만 갔었는데...

시골 집에 온 듯한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와 이북식 백숙의 깊은 맛이 인상적이었어요.

🧭 위치 & 분위기

 

약수역 8번 출구 에서 도보 3분 거리

약수역 8번출구

간판도 없는 외관이 너무 소박해서 찾기 어려움

일반 주택을 식당으로... 80년대 지었을꺼같은 외관

 

내부는 옛날 시골집 분위기, 방마다 따로 앉는 구조

조금한 방에 테이블 3개... 왠지 모를 적응이 힘든 분위기

꾸덕한 오래된 냄새 !!  파리 3마리

주변 말소리에 민감하신 분은 비추 합니다.

방 입구에 보이는 부적!!

방 입구에 보이는 부적 !

 

 

🍽️ 메뉴 & 맛

처가집 메뉴판

백숙, 찐만두, 막국수 등 단출하지만 핵심 있는 구성

찜닭은 잡내 없고, 국물도 없습니다

닭 크기가 작아서 2인 이상이면 두 마리 드셔야...

백숙 28,000원

처가집 백숙 28,000원

 

이북식 찐 만두

만두 드실때는 미리 말씀 주셔야 하며, 한 테이블에 1인 분만 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만두 7000원

그 외 같이 먹을 수 있는 반찬과 소스

🧾 아쉬웠던 점

가게 규모가 작고 방 구조라 옆 손님의 말소리 다 들리고, 개인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주차 공간 없습니다.

🧡 총평

블로그와 별점 5개를 보고 방문 했지만,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게 다가왔고, 좀 깨끗한 곳을 원하시면 다른 데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뭐 소울푸드, 정겨운 시골분위기 이런걸 생각 하신다면

한번은 가보셔도 좋을꺼 같습니다.

 

맛 평가 : 이건 집에서도 해 먹을 수 있는 그냥 평범한 백숙!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