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회의를 마치고 돌아오면 늘 따라붙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캠페인으로 얼마나 벌었죠?”
“실제로 고객이 늘긴 한 건가요?”
마케터라면 이 질문들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고 말하긴 어려울 겁니다.
성과는 즉각 드러나지 않고, 수치로 설명하기도 쉽지 않으며, 때로는 투자 대비 효과가 명확하지 않을 때도 많죠.
하지만 결국 마케팅은 성과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그 질문들에 데이터로 대답할 수 있어야, 비로소 마케팅이 ‘비용’이 아닌 ‘투자’로 인정받을 수 있죠.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마케팅 효과 분석,
그중에서도 오늘 이야기할 핵심 지표는 **CAC (Customer Acquisition Cost, 고객획득비용)**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마케터가 데이터로 말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한 첫걸음,
CAC의 개념, 계산법, 그리고 최적화 방법까지 함께 알아보려 합니다.
왜 CAC를 계산해야 할까요?
- 비즈니스 효율성을 점검하고
- 마케팅 예산을 똑똑하게 쓰고
- 고객 수익성과 성장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서예요.
CAC 계산법
CAC = 고객획득 총비용 ÷ 신규 고객 수
(예: 마케팅비 3,000 + 영업비 2,000 = 5,000 / 신규 고객 500명 = CAC $10)
CAC vs ROAS 차이?
- CAC: 고객 1명을 데려오는 데 드는 비용
- ROAS: 광고에 쓴 1원으로 얼마를 벌었는지
CAC를 낮추는 5가지 팁
- 광고 타겟 명확화 – 핵심고객만 골라 집중!
- 효율 채널에 집중 – 성과 높은 키워드/매체 파악
- 고객경험 개선 – 이탈 줄이고 재구매 유도
- 고객 경로 최적화 – 퍼널 분석 & 허들 제거
- 내부 리소스 절감 – 자동화 도구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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